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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 사전과 스마트폰카테고리 없음 2019. 4. 13. 18:14
몇일 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흥미롭게 시청했다. 1900년대 초 미국의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각양각색 다양한 종의 귀엽고 신비한 동물들을 보는 맛도 쏠쏠했다. 원래 판타지물을 좋아하던 터라 대작 시리즈인 해당 작품의 등장이 꽤나 반가웠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해리포터 시리즈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다. 어린이가 절대악과 맞서 세상을 구한다는 구도라면 그 어떤 작품도 당최 흥미가 동하질 않는다. '너무 비현실적이잖아.' '그치만 판타지물은 원래 비현실적인걸?' 사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지극히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단다. 내가 볼때 비현실의 정점은 저녁 드라마다. 어쨌든, 어딘가 괴짜같고 인간과의 관계에는 좀 서툴게 ..